로그인이 필요합니다.

SITE MAP

COMMUNITY 커뮤니티

과학

스미소니언에서 만든 천체 투영 프로젝터

스미소니언에서 만든 천체 투영 프로젝터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프로젝터











스미소니언 과학교실에서 만든 교구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1억 3천 700만점의 전시물을 바탕으로,

초등, 중등 교과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제품입니다.


그중 하나인 플라네타리움 프로젝터,

방안에서 우주를 관찰할 수 있는 천체 투영기구입니다.

안에 누워 천장에 투영을 하면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됩니다.




플라네타리움 프로젝터의 구성



     

받침대와 투영기, 슬라이드로 구성.

슬라이드가 있는 디스크 3개, 디스크 당 8개 사진, 

총 24장의 슬라이드를 볼 수 있구요,

투영기 위쪽에 슬라이드를 넣어두는 공간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AA 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플라네타리움 프로젝터 사용법


사용설명이 필요 없을만큼 간단합니다.

투영기 아래쪽에 슬라이드를 꽃고 

스위치만 누르면 됩니다.





투영기 위쪽에는 단추가 3개 있는데요, 



                 


왼쪽 단추를 누르면 투영기가 켜지며 

천장에 밤하늘의 모습이 투영됩니다.

한 번 더 누르면 투영기가 회전하며 

환상적인 밤하늘이 연출됩니다.


가운데 단추를 누르면 밤하늘의 모습이 사라지고 

행성이나 우주선, 성단, 성운의 모습만 비춰지고,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밤하늘의 모습과 함께

우주선이나 성단, 성운이 동시에 비춰집니다.

한 번 더 누르면 우주가 회전을 하는 상태에서 

두 영상이 같이 비춰집니다.




슬라이드로 비춰지는 모습


거리를 조절할 수 없어 투영기의 위치로 조절해야 하는데,

투영기와 벽이 멀수록 방안 전체에 비춰볼 수 있습니다.

크게 비춰보면 환상적이지요.

단점은 영상이 그리 선명하지 않습니다.

가까이 비춰봐도 생각보다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데요,

실제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모습이라 보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올라 온 사진이나 천문대에서 본 사진은 선명하죠.

수천장의 사진을 찍어 잘 나온 부분을 합성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정도의 수준까지 관찰하려면,

성단이나 성운을 찾기까지 오랜 시간의 공을 들여야 하구요,

그것도 추운 겨울 새벽에, 산에 올라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찰해 보면 바람이 부는 정도의 흔들림에도 영상이 떨리고

어렵게 성단을 찾아도 조금만 지나면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지구가 돌고 있기 때문. 그래서 "적도의식 가대"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정도를 갖춘 반사망원경 중 가장 저렴한 것이 150만원대,

관측 좀 해봤다는 분들은 250만원대부터 추천하네요.... ㅠㅠ)


천문대에 가서 봐도 인터넷에서 보던 색상은 안 나옵니다.

사람의 눈으로 색상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빛이 약해 그렇다는데,

인터넷에 올라 온 사진은 30분 이상 빛에 노출을 시킨 후 

찍은 사진 수백장을 합성한 것.



#

실제 투영기로 비춰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빈 벽이 없어서 천장의 좁은 구석에 비췄더니 사진이 뭉개지네요.

아래 사진은 그렇게 찍은 것이구요,

그중에서 성운과 성단 사진만 간략히 소개합니다.






●  나선형 성운(Helix Nebula; NGC7293)

"신의 눈동자"라 부르는 성운입니다. 

태양 크기의 별이 죽을 때 이렇게 가스로 된 구름이 만들어 집니다.

가운데 붉은색 별을 중심으로 1초에 31km 속도로 팽창중.

팽창을 하며 서서히 빛을 잃고 백색왜성이 되었다가 사라집니다.

(태양의 수명이 50억년~ 60억년쯤 남았으니,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사라질 겁니다.) 







●  고리성운(Ring Nebula, M57, NGC 6720)

스카이 맵으로 직녀성(베가)의 위치를 찾으면 

그 바로 밑(남쪽)에 M57이라는 숫자가 보일 겁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구요, 망원경으로 보아야 겨우 보인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





나선형 성운이 시간이 더 흐르면 이런 모습으로 변합니다. 

NASA에서 제공한 고리성운 사진인데, 가운데 하얀색 별이 보이지요.

태양보다 0.8배 더 큰 별인데, 

점점 빛을 잃고 "백색 왜성"이 되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 1771년(우리나라 영조 때) 프랑스 천문학자 메시에가 

성단과 성운을 찾아서 일련 번호를 붙였는데요, 

M57은 메시에가 57번째로 찾아낸 별이라는 뜻입니다.

100년쯤 후, 존 루이스 에밀 드레이어라는 사람이 

허셜이 만들었던 성운 및 성단 목록을 다시 개정했습니다. 

그가 개정한 목록이 NGC 목록,

(New General Catalogue of Nebulae and Clusters of Stars)

즉 NGS는 "성운과 성단에 관한 신판 일반목록" 을 뜻합니다. 

고리성운은 메시에 목록으로는 57번, 

NGC 목록으로는 6720번입니다.







●  게 성운(Crab Nebula, M1, NGC 1952)

보통 태양 크기의 별이 죽으면 "나선형 성운"이나 "고리 성운"처럼 

행성 모양의 가스를 방출하며(성운을 이루며)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지만,

태양보다 3배 이상 큰 별들은 갑자기 밝아지며 폭발을 합니다. 

이런 별들을 "초신성"이라고 하지요. 

게 성운은 초신성이 폭발하고 남은 잔해입니다.


우주 팽창 이론을 주장한 허블은 이 별이 

언제 폭발했는지 과거 기록을 찾아보았는데,

중국과 일본, 터키에서 이 별이 폭발할 당시의 기록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중국 송나라의 <송사천문지>에는 

"1054년 여름 남동쪽에 낮선 별이 나타났는데, 

불그스름한 빛깔로 금성보다 밝았으며

23일 동안은 대낮에도 볼 수 있었다. 

그후 차츰 어두어졌으며 1056년 봄 소멸했다."

기록이 있습니다.

1770년 대에는 메시에 목록 1호였지만, 

지금은 그 밝기가 6등성 이하로 떨어져서

망원경으로 관찰하더라도 달이 밝으면 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게 성운이 만들어진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







●  장미꽃 은하(Arp 273)

안드로메다에 있는 "장미꽃 은하"입니다.

두 개의 은하가 강력한 중력으로 서로를 끌어당겨 

장미꽃 모양을 이루었는데, 사진상으로 가까워 보이는 

두 은하의 거리는 약 10만 광년,

지구와는 약 3억 광년쯤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  오메가 센타우리(Omega Centauri)

수십만개의 늙은 별들이 둥글게 모여 있는 별 무리(성단)가 있는데요,

공 모양의 별 집단이라 하여 한자어로 "구상성단"이라 합니다.

오메가 센타우리는 "구상선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밝은 성단입니다.

북반구에서는 보이지 않고 남반구 센타우루스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  M81 구성선단

지금까지 발견된 구상성단 중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성단이고,

(은하 중심에서 130만 광년 떨어진 성단)

우주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천체 중의 하나여서,

우주 초기 천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열쇠를 쥐고 있다는 성단입니다.



#

그 외의 이미지는 태양(Sun), 수성(Mercury), 금성(Venus),

지구(Earth), 화성(Mars), 목성(Jupiter), 토성(Saturn), 천왕성(Uranus),

해왕성(Neptune) 등 태양계의 행성 사진과

엔셀라두스(enceladas; 토성의 위성), 이오(Io; 목성의 위성),

포보스(Phobos; 화성의 위성) 등 위성 사진,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우주왕복선(Space Shuttle),

우주유영(MMU), 뱅가드 1호 위성(Vanguard Satellite), 달탐사선(Lunar Orbiter) 사진입니다.

뱅가드 1호 위성(Vanguard Satellite)는 1958년 발사돼 여전히 지구를 돌고 있는

가장 오래된 인공 위성으로 더 이상 교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

이상 슬라이드 사진에 대한 설명이 없고, 제품 박스에도

사진과 영어로 이름만 표기되어 있어 간단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밤에 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방안의 불을 끄고

천체 영상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들어도 좋을 듯 하구요,

우주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놀잇감입니다.

플라네타리움으로 인해 우주에 관심을 가게 될 수도 있겠죠. 

천체 투영기를 틀어놓고 잠이 들면 15분 후 저절로 꺼집니다. 





♥ 실시간으로 별자리를 찾아주는 무료 어플 소개


♥ 행성과 별의 크기 영상


♥ 태양계와 우주관련 영어 노래 모음 


♥ 국제 우주정거장(ISS) 내부 모습


♥ 전국 천문대 사이트 모음(1) - 서울, 경기, 강원


♥ 전국 천문대 사이트 모음(2) - 충청, 전라, 경상, 제주


♥ 스미소니언 과학교구 바로가기 






번호 연령 제목 글쓴이 시간 조회 추천
[이벤트] 달님, 성교육 마지막 특가!! 푸름이닷컴 2020-03-28 323 -
[역사놀이] 마이아사우라_ 역사놀이 푸름이닷컴 2019-07-31 1791 -
[아빠놀이] 일상으로의초대님_ 아빠놀이 푸름이닷컴 2019-07-31 1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