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리움
http://www.stellarium.org/ko/
위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구요,
(상단 오른쪽에서 윈도우 32비트로 다운받으면 됩니다.)
다운로드가 끝나면 국가, 사는 도시 선택하고
(예: Korea, seoul), 사용 언어, 시간, 날짜 등
기본사항만 입력하면 방안에 앉아
실시간 별자리를 알려줍니다.
자세한 내용과 메뉴를 설명하고 싶어도
아들이 SSD를 설치한다며 하드를 포맷하던 중....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서... 컴퓨터 사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메뉴를 만져 보세요. 아주 쉽구요,
다양한 방식으로 별자리와 행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이 컴퓨터를 뜯어보고 싶다 해서 "뜯어보라" 했더니...
CPU와 쿨러를 비롯, 해체 가능한 부분을 모두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자신감이 생겼는지,
컴퓨터 속도를 빠르게 해주겠다며 SSD를 설치하고
포멧을 하다가.... 아직까지 컴퓨터를 못 쓰고 있어요.
스스로 해결하도록 기다려 주고 있습니다. ㅠㅠ
♥ 스마트폰 어플 "스카이 맵"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구요, 강추합니다.
요거 다운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주 페르세우스 자리에서 유성우가 떨어진다기에,
별자리를 찾으려고 스카이 맵을 다운받았는데요,
어플을 켜고 스마트폰을 하늘에 대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보이는 별자리 이름을 알려 줍니다.
스마트폰을 바닥으로 향해 대면,
남반구의 별자리 위치도 알려줍니다.
스마트폰의 각도만 살짝 바꿔보았더니,
그 각도에서 보이는 별자리를 찾아주는데요,
GPS로 위치와 날짜, 시간은 물론, 스마트폰에 있는
G센서(중력센서)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기울기까지 측정이 된다고 합니다.
확실히 좋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한글 지원이 되구요,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을만큼 간단합니다.
왼쪽 매뉴로 별의 위치만 찾을 수도 있고,
별자리 그림을 활성화시키면 선으로 연결된
별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토성 모양의 아이콘을 활성화시키면
행성을 찾아 줘요.
화면의 상단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검색도 가능
찾고자 하는 별자리에서 멀수록 원이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더 움직이라는 뜻입니다.
찾으려는 별자리에 가까워지면 원이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스마트폰의 각도를 조절해서
천천히, 조금씩 움직여 보세요.
원하는 별자리를 찾으면 둥근 원이 오렌지색으로 변합니다.
그 부분을 확대해 보면 정확한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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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불빛이 밝아 별자리가 잘 보이지 않는데요,
여름철 대표 별자리, 베가(직녀성), 알타이르(견우성),
데네브(백조자리)와 오리온 자리, 카시오페아 자리 정도는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베가, 알타이르, 데네브와 태양계 행성만 찾아봐도 재밌습니다.
8월 13일 밤 11시 경, 남서쪽 하늘에 뜬 달 바로 밑에
토성이 위치해 있었는데요, 토성 고리를 관찰한다며
옥상에 돗자리 깔고 누워 망원경 들고 설쳐대다가,
남의 집 엿보려는 놈으로 오해 받을 까봐
신경이 쓰여 오래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도시에서 별자리 관찰 하기의 한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