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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들.....

 

큰 아이의 무법자시기... 둘째의 제 1반항기.....

게다가 둘을 집에서 보고 있으니...

너무 밝고 사랑스럽던 아이의 변화에 

너무 힘들어 매일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시기가 그리 짧을줄 몰랐네요.

 

힘든 일이 생기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다시 행복해지려고 답을 찾습니다.

더 열심히 육아서 읽었어요...

수많은 책이 다 나에게 명쾌한 답을 주는책은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열권 읽으면 한권은 나에게 

깨달음을 주겠지하는 마음으로 독서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밤 밤새 소리없이 울었네요.

 

제가 그동안 누구누구 아이 영재되고 영어잘하는 책만 보았지 

내아이 무법자 시기가 어떻게 올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아이 마음 읽기는 노력하지 않았더라구요...

왜 이런 책들을 이제 보았을까 싶었어요.

 

아이는 여전한데 똑같이 행동하는데 상황은 완전 달라졌습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는데 힘들었어요...

"그래 무법자, 어디 와 바라. 

난 모든 걸 받아주고 공감해줄 준비가 되었으니"

하고 맘먹은 순간에 아이가 "네 엄마, 네 엄마 네, 엄마"

사랑스러워 미치겠는 표정과 말투로 다시 돌아왔더군요.

 

더 슬펐습니다...

이제서야 다 받아줄수있는데, 

이제서야 알았는데 니가 받은 상처 치유해줘야하는데....

너무 빨리 크더군요....

내 아이의 유년시절은 다시 오지 않잖아요.

 

아이의 사회성... 

집에서 뒹굴뒹굴 심심한듯 보여도.. 

밖에 나갔는데 또래 아무도 없어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다 해본 걱정 두려움인데, 

그냥 아이가 순간순간 원하는 것 해가며, 

밥해 먹이며, 간식주고, 나도 좀 쉬고, 

놀터에 풀어놓고 콧바람 쐬고 도서관 가서 책 안 읽더라도 놀다오고 

가끔 주변 가까이 공원 수목원 나들이가서 흙 풀  만지게하고.... 

그러면서 기관에 대한 걱정도 괜한 에너지 소비였구나 깨달았구요.

 

우리 아이들 많이 웃게 해주자구요...

저 또한 오늘을 반성하고 낼은 더 사랑하고 웃게하렵니다.

 

제가 오늘 도서관에 갔는데 

너무 가슴 아픈 장면을 목격해서 잠도 오지 않고 

이세상 아이들 모두 행복했으면 웃었으면 하는 맘에서 몇자 적었네요...

오늘 힘들었던 엄마들 낼은 힘내세요...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이 세상이잖아용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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