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은 머리가 좋다는 것이
세상 사람들의 통념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아이비리그라고 불리우는
하버드 예일 컬럼비아 프린스턴등 일류대학 교수의
30%가 유대인이며
1905년 이래 현재 전 세계 노벨상 수상자의 32%를
유대인들이 독식하고 있다.
그러므로 유네스코는 그 원인을 보다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1980년대 초부터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에 주목했다고 한다.
집중적인 연구를 한 결과 다음의 두가지 특이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첫째, 유대인 어머니들에게는 태아교육의 자세가 확립되어 있으며
둘째로는 태아가 출생된 후에는 영유아교육의 자세 또한
확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유네스코가 특히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유대인들의 육아법중에서도
지금까지 유대인 부모들이 계승하고 있는 그들의 전통태교
"닛다'에 관한 것이었다.
"닛다"는 "탈무드"에 기록된
옛날부터 계승해 내려 오고 있는 "타이밍 임신법"을 말한다.
"닛다"는 월경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예비부부를 위한 일종의 임신지침이라 할 수 있는데
부모의 성생활 습관이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닛다"에 따르면
월경 첫날부터 적어도 5일은 성생활을 금하고
월경이 끝난 후에는 7일 동안은 동침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즉 한 달중 12일의 금욕기간이 있는 셈이다.
12일째 밤이 되면
"미크베'(일종의 우유목욕)라는 목욕탕에 들어가
몸을 깨끗이 씻은 뒤 성관계를 한다.
"닛다'는 건강한 난자와 원기 왕성한 정자가 만나야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지닌
타이밍임신법이다.
"닛다"에 일컫는 12일간의 금욕기간은
엄마의 자궁이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기간이며
아빠는 기간중 원기 왕성한 정자를 만들어 내게 된다.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후 배란일에 맞춰 정자를 맞이 함으로써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잉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성관계를 가질 때는 짧은 기간에 사정을 되풀이 하거나
사정횟수가 1일 1회를 넘으면
정자의 수가 급격히 줄고 미성숙 정자가 섞이게 되므로 금기시 하고 있다.
"닛다"의 금욕기간이 풀리는 날은
배란 하루나 이틀전에 해당되어
임신 확율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유대인들의 지혜가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유대인들은
다소 까다로운 닛다임신법을 1천년이상 유지해 오고 있다.
유대인은 1300만명
전 세계 인구의 0.2%를 유지하는 소수민족이지만
세계 경제와 문화
기술 산업을 이끄는 선봉에 서서 '유대인=머리 좋은 사람'이라는 멋진 그림을 그려 내고 있다.
그 저력의 출발이 이 "탈무드'로 부터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