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미국인 유대인도
태아교육을 시키며 자궁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왜 한국인은?
하고 의문을 갖였었는데
이제 자궁대화를 재조명하면서 그 분들을 만났습니다.
외국인이 아니고
한국인입니다.
너무나 귀한 분들을 만났기에 이곳에 소개드립니다.
지쓰코 스세딕의 남편 조셉 스세딕과 같이
태내교육을 시키고 있는 호연이 아빠입니다.
지쓰코 스세딕 일본인 아내와 같이 자궁대화를 나누는
한국인 아내 래봉래봉입니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귀한 분들입니다.
모두 이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분 외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음지에서 땀을 흘리며
사랑과 열정을 불태우고 있을 줄 믿습니다.
푸름이 닷컴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거의 모두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의 논의가 활발 함을 봅니다.
이제부터는 태아교육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왜 태아부터 자궁대화를 통한 태내교육이
더 중요한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태아의 발달단계와 태아의 뇌발달에 대해 알고 이해하면
누구나 스스로 어느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란이 된 후 28일이면
제일 먼저 뇌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28일 동안은 배아로 있다가
그 후 부터는 태아라는 이름으로
자궁속 삶이 시작됩니다.
태아교육은 한 인격체와 교감을 나누고
하나의 확고한 존재로서 자랄 수 있도록 도우며
함께 생활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아빠의 사랑과 열정입니다.
사랑만 갖고는 안 됩니다.
사랑속에 열정이 있어야 태아도 공감합니다.
공감한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이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엄마의 마음이 태아의 마음이고
태아의 마음이 엄마의 마음입니다.
엄마의 생각이 태아의 생각이고
태아의 생각이 엄마의 생각이 돼야 합니다.
엄마의 느낌이 태아의 느낌이고
태아의 느낌이 엄마의 느낌이 될 때
어떻한 정보나 자극도 같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태내교육의 기초가 돼야 합니다.
태아의 뇌 안에는 1천억개의 신경세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성인들의 성숙한 뇌와는 다릅니다.
태아의 신경세포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이 세포들이 외부로 부터 어떤 정보나 자극을 받으면
서로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시냅스라고 합니다.
태아가 있는 엄마 자궁위 배꼽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태아는 반응합니다.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신경세포들 사이에 연결이 이루어지고
신경회로가 만들어 집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 1천억개의 신경세포를 모두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도 13%밖에 못 쓴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한한 정보와 자극이 가능하며
무한한 체험을 시킬 수 있다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즉 태내교육이 많으면 많을 수록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신경세포들은 하나 둘씩 연결되고
백지상태의 아기 뇌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로가 그물과 같이 뻗어나 빽빽하게 들어차게 됩니다.
시냅스의 연결이 많으면 많을 수록
굵으면 굵을 수록 머리가 좋은 아이가 된다고 합니다.
태아에게는 장차 태어나서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입니다.
주춧돌이 없이는 집을 지을 수 없는 것과 같이
토대가 없이는 사랑과 열정이..
기초가 없이는 창조적인 가능성이 싹틀 수가 없습니다.
태어나서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시기가 늦춰지면 늧춰질수록
그 차이를 메꾸는데 걸리는 시간이
그만큼 더 길어지게 됩니다.
사실 그 차이를 메우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