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때 경북 고령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을 갔습니다.
두어번 갔던 터라 어디 들렸다 시간이 남아 여기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은 문 닫기 30분 동안만 둘러보고
바로 위쪽에 있는 고분군은 처음입니다.
거의 해질녁에 올라가서 내려오니 딱 한 시간 걸립니다.
우리 막내가 꼭대기까지 일등한 날입니다.ㅎ ㅎ
아이들은 그저 올라가는게 즐겁습니다. 저는 노을덕에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해 조금씩 보고 알아 갑니다.
건너편에 대가야 테마파크도 따로 입장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도 시간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우륵박물관은 아직 못가봤네요.
혹시 먼 지역에서 오시면 테마파크내에 펜션이 있는걸로 압니다.
아마 고령 주변에도 있을듯 둘러볼곳이 많네요.
최근에 생긴 대구국립과학관도 여기서 얼마 멀지 않습니다. <-- 다 볼려면 하루가 모자란다 하지요.
사진이 많습니다.^^
우리 막내가 제일 먼저 앞장서 가는 모습 ㅎ ㅎ
첫째는 조금 지쳤다지요 .~~~
드디어 정상에서 잔디에 앉아 따스한 보리차 한 잔 마시고 내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