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놀이와 가짜 놀이의 차이
진짜 놀이와 가짜 놀이의 차이, 정말 중요합니다.
같은 놀이라도 진짜 놀이(효과가 있는 놀이)와
가짜 놀이(시간 낭비인 놀이)가 있거든요.
가짜 놀이에서 진짜 놀이로 들어가려면 아이마다 5~15분이 소요됩니다.
부모가 놀아주려고 부모가 준비한 만들기 놀이를
아이가 따라만 한다면 가짜 놀이인거죠.
같은 놀이라도 아이가 원했을 때 시작하면 진짜 놀이가 되는 거죠.
아이에게 놀이가 진짜 놀이가 되려면!
- 놀이의 주체는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 아이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면 진짜 놀이이겠죠.
- 놀이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요즘 캠핑을 많이 가죠?
캠핑을 가는 것이 아빠와 아이에게 피곤한 것이 되어 버리면
그것은 가짜 놀이가 되어 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 교사나 부모에 의해 계획하고 진행되고,
아이는 따라만 하는 놀이는 가짜 놀이입니다.
- 아이는 싫은데 어른만 신이 난 놀이는 가짜 놀이입니다.
- 놀이에 목적이 없으면 진짜 놀이입니다.
- 놀이 자체가 즐거우면 진짜 놀이입니다.
- 아이가 놀이를 함께 하자고 했을 때
주도권을 가져 오지 않고 호응만 해주며 진짜 놀이입니다.
- 질문은 필요한 경우만 하고 대화를 하면서
아이가 놀이를 이끌어 나가도록 한다면 진짜 놀이입니다.
저의 놀이법은 거창한 것이 없습니다.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위의 내용들을 생각하고
아이에게 사용하려고 노력했어요.^^
출처: http://cafe.naver.com/comkid21
<하루나이독서> 저자, 재혁시훈아빠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댓글에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호응"이란 아이가 요구를 할 때
그것에 대한 답을 해주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과학적 실험에 보면 부모가 100번 무언가를 가르치려고 할 때보다
아이가 1번 물었을 때 그것에 대해 짧고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호응)이 더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