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왈, 푸름이닷컴 신봉자 ㅋㅋ 승기맘입니다
저의 마음수행을 이끌어주고, 울아들의 스펀지능력에
하루하루 놀라는 이유는 모두다 푸름이닷컴 때문입니다 ㅋ
올해 4살 32개월된 울아들이 요즘 빠져있는 놀이를 공유할까합니다
사진올리기가 안돼서 파일로 올립니다~~
증기기관차에 빠지는듯 하다가
갑자기 자동차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요즘이라,
<자동차 박물관>책을 구입했는데,
그 안에 자동차 카드가 있더라구요 아주 좋던데요~
자동차뿐 아니라 국가에도 관심을 보이는데,
사은품으로 받았던 세계지도 만국기로 조금의 놀이를
한 덕분에 60개 정도의 나라를 인지한 상태이구요,
처음 한글도 몰랐을 땐 그냥 그림보여주듯 보여주며
나라이름 말해주는 정도로 하다가
똑같은 나라 맞추기 놀이를 하니 금방 알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 놀이가 자동차 나라 여행놀이인데,
국기를 바닥에 깔고 가고 싶은 나라에
가고 싶은 자동차를 옆에 놓는 식이에요
오늘밤에는 자동차박물관책 안에 있는 자동차카드로
여행하기로 했는데요, 카드를 뒤집으면
자동차 이름이 나와있어서, 읽기독립 진행으로도 좋겠더라구요
"승기야~이 자동차 이름은 몰까? "하며
읽기를 유도하고요, 꽤 잘 읽어요 ^^
"그럼 어떤 나라로 여행을 떠날까~?" 하며
나라를 다시한번 인지시킵니다 ㅋ
이 놀이안에 엄마의 치밀한 계획이 있다는걸
들키지 않으면서요. 그렇게 20분만 놀아주면
자기가 알아서 놀아요 스토리텔링도 빼놓지 않고요 ㅋ
한때는 자동차 좀 그만갖고 놀지~
책좀 봤음 좋겠다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
푸름이닷컴 폭풍검색으로 좋아하는 것에 빠지게하라는
아버님 어머님 말씀을 잘 이행하고 있답니다 ㅋㅋ
하루종일 놀면서도 새벽까지 놀려고 하는 울 아들의 체력에
한번더 좌절 및 감탄을 하고, 저의 저질체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요즘입니다 ㅠㅠ
힘들지만, 저의 계획을 잘 따라주고 있어 뿌듯하기도 합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