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끝자락과 낙동강이 만나는 자리에
'강정고령보'를 설치 했지요(말도 많은>>)
주말마다 자전거 타는 사람
소풍 오는 사람
연날리는 가족(여름에도 잘 날리더군요)
노을 풍경, 야경을 찍기 위한 출사 등등
'디아크' 건물이 대구의 또다른 랜드마크로 부상하면서
디아크내에서 주말마다 아이들 위한 행사가 다양해
가족끼리 참 많이 오네요.
우리는 일요일 오후 집에서 디아크 까지 자전거 타고 가자고
큰아들이 졸라서(올 때 힘들텐데 하니) 괜찮다는 약속 받고
왕복 (4km)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 한 대라 두 형제가 번갈아타며 씽씽 달리고
해지고 달님이 살짝 비출때 들어왔네요.
저두 해가 넘어가는 풍경을 담을수 있는 찬스를 얻었네요. 디카였으면 참 잘 나왔을텐데..아쉬움으로...
한가지 더 득템은 코스모스길에 베짱이를 발견하여 봉지에 담아 집까지 모셔왔다는..
다음번에 연까지 가지고 가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