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에 빠져있는 아들,,,
카드 맞추기 게임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카드게임을 하면서도 수놀이까지 적용해봤다.
바닥에 30장의 한자카드 깔아두고 ,,
가위 바위 보,,
이긴 사람이 갖고싶은 카드 맞추고 가져가기 ,,,
그렇게 가져가는 카드 ,,,5장 단위로 맞춰 정리하게 했다.
첨엔 5장 단위로 묶었어도 이해를 못하니
무조건 세느라 카드장수가 많아지면 지쳐버리기 일쑤였다.
그러기를 여러차례 했었는데 ...
그러면서도 정확하진 않아도 나름의 적응이 되었나보다.
이번엔,,척척 해나간다.
그리고 그 동안,,,손가락으로 5 만들기 놀이도 간간히 했고
단순한 연산문제도 입으로 말하고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놀아서일수도 있겠다.
5장 카드 한 덩어리로 인지하고 2줄로 완성된 카드를 보고는 바로 10 이라고 답하고,,,
10 이상의 수는 눈으로 바로 보고 말한다.
눈으로 가볍게 세는듯 하다..ㅎㅎ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도
서로의 카드가 몇 장인지 ..몇 장 더 많은지 ,,,몇 장 더 있어야 이기는지 ,,,등등 ,,
수시로 수를 적용해가며 게임했더니 ,,, 효과가 있는듯하다.
게임하면서 수를 인지하니 좋은 점이 한가지 더 있는것같다 ,,
기억력에 좋다고 해야하나 ?
자기의 점수를 계속 기억해가며 더해가고 있다는 거다.
상대방의 카드수와 비교도 해가며 말이다.
그러느라 ,,아들의 눈은 더욱 더 바빠졌다.
뺄셈까지 적용되어 재미난 한자카드놀이
일석이조...
아이가 재미를 느끼면 당연히 외치는 소리 ,,,또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