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우가 한복에 푹빠져있네요
이참에 한복에 관련된 박물관을 방문코자
민속고궁박물관을 가려했는데 여름까지 폐쇄라
마침 작년에 오픈한 성신여대에 한복박물관이 있어 ...미아역까지 고고씽~
전철에서 쉬이 자리가 나지않았는데 조카아이가 앉더니 연우를 무릎에 앉히네요
딱 터울이 좋네요
그리고 이케 매번 같이다니니 더 신나고 힘이 나고 의지가 되네요
이곳에 자연사박물관도 있어서 함께 관람하는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자연사박물관부터
이제 한복박물관으로~
두녀석 임금에게 신하로서 예를 갖추고
여기 큐레이터 언니가 와서 친절히 설명도 해줍니다
청룡포를 입게된 태조이성계의 얘기부터 ...
좀 멀어서 그렇치 ..규모는 그리 크지않으나 한복에 관심있는 아이들 가면 좋을듯해요
너무 배고파해서 샌드위치.주먹밥,계란 다먹어치우고선...
다시 한복박물관 간다고~
7층서 요렇게 달팽이처럼 내려가면서 그림,조형작품 감상도하고
한복박물관 다시 들어와서 옷입히기 한참하고나서야 나왔네요
아융~~ 생일선물로 한복사댈래서 ...
게다가 노리개.옥반지
가채까지 사놓으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