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5개월 딸애가 동물을 무척 좋아 합니다.
어떤 책이든 동물만 나오면 소리를 내어 환호합니다.
창작을 볼 때 도 몇 종류 책외 별 관심이 없다가 동물 나와 있는 부분만 펴서 주면 소리지르며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21세기 학생백과를 구입해서 동물을 보여 주고 설명을 해줍니다.
새 도감. 물고기도감 구입했구요.
딸기를 먹을 때도 학생백과를 펴 놓고 설명을 해주고 매추리알을 먹을 때도 알 부분을 펴놓고 설명을 해줍니다.
그럼 무척 좋아 합니다.
어제는 창문을 열어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 줬더니 소리 지르며 짹짹하며 손으로 가리키더군요.
제 생각에는 아이가 동물을 좋아하므로 지금 집에 있는 책들 창작이나
다른 기타 책들에 동물이 있는 책들을 선별해서 보여 줄까 합니다.
다른 책들은 다른 책꽃이에 잠시 꽃아 두구요.
그리고 다른 책(창작이나 기타)을 더 보도록 하려는데
창작이나 다른 책들 동물들이 많이 나와있는 책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집에 "동물" 전체 나온 단행본 책들 있습니다.
딸애가 호랑이. 강아지. 새. 등등 좋아 동물이면 모두 좋아 합니다.
푸름이 까꿍은 집에 있어요.. 요즘 숫자에 무척 관심이 많아 달력만 보면 손으로 짚어서 뭐라 소리 냅니다.
어제는 어른 키보다 더 높이 달린 달력에 숫자를 짚어 보겠다고 하여 끈으로 매달아 눈높이에 걸어 두었어요.
그리고 올챙이 그림책이 맘에 드는데요 언제쯤 구입 가능할까요?
다음에 넣어야할 책들 추천 부탁드리며 제 생각이 맞는지 그리고 책 조언 부탁드립니다.
복댕이딸님! 아이가 복뎅이네요^^
호기심이 많은 아이네요. 동물도 창작도 다 좋아할 아이입니다.
창작동화책도 집에 있는 것을 넣어두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보여주세요.
까꿍을 좋아했으면 짝짜꿍을 보여줘도 무리가 없겠네요.
수에 관심이 있으니 배꼽수학도 잘 보겠구요.
올챙이 그림책은 18개월부터 취학 전까지 푸름이가 잘 본 책입니다.
님이 선택하신 보리세밀화도 아이한테 잘 맞는 책입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책이구요.
보리세밀화를 잘 본 아이들이 지식책도 올챙이 책도 대체적으로 잘 봅니다.
님의 아이는 책만 수준에 맞으면 어떤 책도 잘 볼 아이입니다.
잘 살펴보시고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은 범위에서 골라보세요.
아이가 책을 잘 볼 때 특히 18~48개월 사이에는 신중하게 고르는 것 보다 대범함도 중요합니다.
한 두 번 실패를 해 봐야 책보는 안목도 생긴답니다.
어떤 때는 실패한 책이라고 생각한 책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제일 잘 보는 책일 때도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다 좋아 한다는 책도 우리 아이는 안 볼 수도 있고요.
그러면서 아이의 책보는 성향을 엄마는 알아갑니다.
24개월 전후쯤 엄마도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안목도 자신감도 생긴답니다.
호기심 많고 총명한 아이와 함께 즐육하세요.
아이의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