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오님 오징어해부했다는 말씀에 힘입어...ㅋㅋ
다시 사진 올려봅니다...^^
바나나케이크 만들기 준비중...서현양 호기심이 발동되어...아주 신났습니다..
또 이건 뭐야?? 열씨미 뒤적뒤적....^^
전자저울...정말 괜찮은데요...요리할때 자주 사용하는데...자연스레 수학공부된다고해야되나...
125g 따라 달라고 했더니...한번은 잘 했는데..
한번은 많이 부어버려서....
이렇게 먹었다가 또 많이 먹어서 또 붓고...또 따르고...
자기도 웃긴지....얼마나 웃어대는지....참 귀엽죵??
서현양은 생크림파우더 그릇에 붓는 놀이중....한번 맛 보라고 했더니..
단 맛에 뿅~~딴거 할 생각 안하고...고사리 손가락으로 찍어먹고 또 찍어먹고
오빠한번 찍어주고...자기 또 찍어먹고....얼마나 맛있길래 저러나 싶어
저두 한번 찍어먹어봤더니..아이들이 뿅 반할만 하더군요...달달하니 부드럽고...^^
거품기로 휘리릭~~ 서현양은 소리가 무서운지 벌써 도망가 버렸네요...
카스테라를 준비못한 관계로..급조한 바나나..
바나나 무게도 재어보고
껍질까기 놀이도 해보고...껍질 깐 무게도 재보고...
정말 놀이 수학이죠?? ^^
이제 바나나 썰기 놀이중...세민군은 어릴때 뭔가 엉성했던 손놀림이었는데..
울 서현양 손 아귀힘 좋고...믿을만 합니다...^^
세민군에게 부족했던 모습을 울 서현양이 팍팍 채워주셔서 엄만 행복할 따름입니다...~
자 이제 생크림을 짤주머니에 담아서 데코레이션~
신나게 열심히...세민군은 컸다고 나름 모양을 만드는데...
서현양 터프하게 한번에 쭉~~~~~~~~~ 눌러주시고...
맛있게 보이나요???
전~~ 전혀...........ㅠ.ㅠ
바나나가 생크림에 파 묻혔습니다....데코레이션 하트 별 달도 올리고
나름 애씁니다....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멋진 케이크를 만든다는데...
세민아~~ 엄마 눈에만 멋져부려~~
케이크 만들꺼라고 사둔 산타할아버지 초는 실험용으로 다 써버리고..
양초가 없는 관계루....급조한 라이터....
이 불 하나여도...아이들은 어찌나 좋아하는지...정말 아이답습니다..
엄마가 도마에 써준 글씨...ㅋㅋ
세민군..서현양..."사랑해"
미각체험...달콤한것 좋아하는 울 세민군~
엄마가 맛보고 싶다고 한번만 먹자해도...눈도 꿈쩍안하고 NO~NO만 외치더니
한참 먹은 후....단맛에 질렸는지...."엄마! 이제 양보해줄께요...엄마 많이 드세요"라고
당당히 얘기하는데....미안하시지도 않는지...흥!!
그래 그거라도 줘서 고맙다~ 다음에 또 그러면 엄마....하고 싶은 말..."됐거든~" 인거 알지??
여러분들도......."사랑해" 날려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하트 뿅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