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차 들어섰습니다.
책의 휴식기인거 같은데 또 단행본으로 사주니 하루도 빠지지않고 읽습니다.
집에 책은 많은데 단계 맞는 책은 반복을 참 많이 하더니 이제는 그 꺼내보지 않습니다.
반복이 끝나 새 책을 원하는 것일까요?
글 밥이 좀 있는 창작 책은 60여권 되는데 빽빽히 꽂아 놓기만 해서인지
꺼내보지를 않아서 읽을 책도 없고 해서 한권 읽어줬더니 계속 읽어달랩니다.
한자리서 그 책을 열 번 이상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한권씩 제가 빼서 읽어주자니 반 강요가 들어간 거 같기도 한데
그렇게 읽어주면 또 몇 번이고 반복하고 그다음날도 잘 봅니다.
더 쉬운 책을 한질 들여줘야 할까요?
우리아이가 책도 낯가림하는 편이라 단행본으로 사주니 더 잘 읽는 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DVD에 관한 질문인데요
동물 DVD를 잘 봐서 한동안 허용했더니 밤에 무서운 꿈을 꾸는지 울기도 하고 무서워해요
소아과선생님은 텔레비전을 많이 보여주지 말라 해서 오전 세편 후 세편으로 나눠 틀어주는데
DVD보다가 끝도 안 났는데 자기가 원한 다른 DVD가 안나온다고 대성통곡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리고 하루에 DVD본 시간을 통틀어 계산하면 1시간이 넘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보여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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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따스한 ]
이뿌니78님
집에 있는 책을 읽어 주었을 때 재미있게 보면 읽어 주세요.
단행본을 잘 보면 단행본으로 사주면 되고요.
반복은 예전보다 덜하지만, 집에 있는 책을 재미있게 보는 만큼 반복해서 보여주세요.
아이가 책을 꺼내오지 않지만 엄마가 읽어 주었을 때 재미있어서 보는지,,
책을 보다가 다른 활동을 아이가 할 때 책을 보기 힘들어 할 때는 편안하게 놓아주시면 됩니다.
새 책을 사줬을 때 잘 보는 것을 보니 휴식기는 아니네요.
새로운 책을 넣어주는 시기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으면 빌려 보면서
아이가 새로운 책을 보고 싶은 욕구를 충복시켜 보세요.
님 글 속에 답이 다 있습니다~~^^
새롭고 재미있는 책을 확확 볼 것 같네요~~~
휴식기에는 어떤 책을 사주어도 잘 안봅니다.
동물 나오는 비디오를 잘 활용하면 과학, 도감, 자연 쪽으로 많은 도움이 되지요.
엄마랑 함께 본다면 1시간 정도는 괜찮겠네요.
무서워서 꿈을 꾼다면 곤충 다큐나 식물 다큐등 아이가 무섭지 않은 것으로 보여주세요.
TV가 아이를 보는 방치하는 용도가 아니고, 엄마하고 평소에 사랑을 나누고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는 아이는 TV도 잘 활용하면 많은 볼거리도 보여줄 수있는
유용한 도구로 쓰입니다.
방치용과, TV에 중독되지 않도록 시간은 잘 조절해서 보여주세요.
푸름이도 다큐와 동물의 세계, 퀴즈 탐혐 신비의 세계, 뉴스를 잘 보았네요..
아이가 TV를 보고 무서운 꿈을 꾼다면 무서운 프로는 보여주지 마세요.
두려움, 무서움을 감당 할 수 있을 때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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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