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가 자꾸 늦어요.. 계속 마음만 바쁘고.... 놀이도 세번정도밖에 못하고..
도윤이랑 외출겸 나들이를 자주 하다보니 숙제할 여유가 별로 없어요..
이번주는 뜻하지 않게 도윤이는 아빠, 엄마의 일터로 나들이 갈 일도 생기고...
매일 나가니까 도윤이가 아침마다 오늘은 어디가는날? 하면서 묻네요... 계속 다니면 안되는데...
1. 칠교놀이
민이럽님이 만드신 자료 만들어 봤어요.. 찾아보니까 그림은 많은데 하나씩 그려서 대고 그리려니까
좀 귀찮더라구요.. 그래도 맘에 드는 쉬운걸로 강아지, 새, 집, 스케이팅, 캥거루, 나무, 가위,토끼, 여우
이렇게 그려놨어요.. 혼자 1시간 정도 열심히 그렸네요.. 도윤이는 칸 그려주니까 그럭저럭 맞추더라구요..
첨에 삼각형 크기대로 놓아보고 사각형 놓아보고 놓게 했더니
사각형부터 먼저 놓고 큰 삼각형 놓고, 생각보다 금방 다 놓더라구요..
다음엔 색종이로 잘라서 그림 구성하기 해볼려구요.. 유리맘님 처럼...
2. 방향찾기 놀이
안과밖, 오른쪽 왼쪽, 위가운데아래,
안쪽은 숲속이고, 바깥은 바다예요.. 매직 스티커(꿈꾸는 솜사탕에 있는거) 붙이기도 하고,
오른쪽 왼쪽 가르쳐 주느라 오른손에 수건 묶어줬더니 자꾸 풀려고.. 오른손 들기도 하고, 오른쪽, 왼쪽으로
돌아보기놀이 제일 좋아했어요.. 안쪽 숲속에 레고로 동물 아파트 만들어서 놀았어요..
3. 배달놀이
피자, 자장면 등등...
처음에는 뭐 하는지 몰라서 가르쳐 주고.. 대박이였어요..아빠한테도 먼저 하자고 하고..
식탁 두바퀴 돌고 오라고 하고.....
다른분들 많이 하신 보물찾기 놀이도 글 읽어주고 하면 할 수 있을 듯 해서 내일 한번 해 보려구요..
4. 테셀레이션
테셀레이션 - 마루나 욕실 바닥에 깔려 있는 타일처럼 어떠한 틈이나 포개짐이 없이 평면이나 공간을 도형으로 완벽하게 덮는것. 예로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향(쪽매맞춤), 블록, 목욕탕의 타일, 벽지, 도형의 각의 크기, 반사, 대칭, 합동, 닮음, 평행이동, 회전변환이 있다. 접근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젤 쉬운게 모눈종이에 그려서 확인해 보는것... 컴퓨터를 이용 테스 프로그램으로 그려서 할 수도 있고, 정다각형 오려서 붙여서 만들수도 있다.
위는 모눈종이에다가 아래는 테스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컴퓨터로 그린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