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노는 퍼즐에 알파벳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놀더니 러닝홈이라는 장난감에도 알파벳이 있는 걸
보고는 조금씩 읽어요. 물론 제가 먼저 읽어줘서 따라한거구요.
한글은 아직 관심 없고, 책은 비교적 좋아하는 편이에요.
일단 손으로 집으며 궁금해하면 오, 엔, 지, 피... 등을 읽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영어는 알파벳으로 먼저 하기보다
단어를 통해서 해야 한다는 걸 들은 것 같아 남편도 그런 말을 하구요.
푸름아버님 강연씨디에서도 난독증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 하지만 호기심은 있기에..
제 마음은 호기심 있으니까 읽어주고 알려주고 싶은데 그래도 될지 궁금합니다.
아님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할지.. 벽에 붙여놓는 등..
(아직 우리집 벽이 이사와서 깨~끗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러브앤님
알파벳을 억지로 가르치는 것이 문제지 아이가 호기심이 있어서
손으로 알려 달라고 할 때는 알려 주어도 됩니다.
호기심도 많고, 관찰력도 있고, 기억력도 뛰어난 총명한 아이로 보입니다.
책도 무척 잘 볼 아이네요
틈틈이 육아서를 읽어 보시고, 상단 방송국을 클릭하시어 왼쪽에 책 활용방법을 보시면
푸름엄마의 한글 똑떼기 동영상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고 한글에 대한 감을 잡아 놓으세요.
18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는 기억을 잘하고 분류하는 시기입니다.
소만 알고 있다가 송아지 개 강아지 하다가 더 깊이 분류하기 시작하지요.
물고기>> 송사리, 잉어, 꺽지, 누치, 붕어 동식물 나오는 책, 그림 백과를 잘 볼 아이로 느껴집니다.
조금 따뜻해지면 밖에 나가서 아이가 보는 사물을 가르쳐 주세요.
동화책과 동식물 나오는 책을 보면서 사물을 알려주고 대화를 나눠주세요.
책을 잘 보게 하려면, 아이가 좋아하는 책, 관심있는 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잘 관찰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