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님!
지금 교육을 멀리 안보고 눈앞의 것만 쫒는다면 갈등은 점점 커지고 초등학교를 지날무렵에는 어떻게 손쓸 수 없는 상황으로 가게됩니다. 중학교 2학년만 되어도 아이는 뒤떨어져 더이상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어머님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진실은 이야기할 수 밖에 없군요. 주저하지 마시고 멀리 보세요.
독서는 기초능력입니다. 빨리 읽고 빨리 이해해야 다른 과목도 쉽게 쉽게 따라갑니다. 저는 푸름이가 한번도 학교공부를 하는것을 못 보았지만 성적이 뒤쳐지는 것을 또한 보지 못했습니다. 푸름이 5학년 때는 담임선생님이 푸름이를 5학년 다른반 선생님에게 자랑하여, 선생님들이 모여 푸름이를 테스트했는데 너무 박식하니까 그것이 소문이나 만나는 선생님마다 푸름이에게 질문을 하니 푸름이가 선생님만 보면 슬슬 도망다니는 중입니다. 독서의 결과가 무섭게 나타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하면 읽어주시고 아이가 평소에 즐겨하는 분야에 관한 쉬운 책을 주면서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오로지 책읽기로 가세요. 만화를 좋아하면 만화도 좋습니다. 아주 일관되게 책읽기로 가면 중학교 2학년부터는 공부도 잘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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