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들문젠데요..
왜라는 질문은 예전부터 많이 하긴 했지만.
요즘 넘 심하게 왜 라는 질문을 해요..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책 볼 때도 한 줄 읽으면 왜.? 왜? 왜?
진짜 궁금한 건지, 습관처럼 그런 건지..
그나마 왜라는 질문은 괜찮은데..
모든 상황과 책에 방귀얘기를 해달라고 조르고..
모든 책을 다 방귀얘기로 바꾸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얘기하면서
저보고 왜 그러냐고 묻고..--:
하루 종일 아들과 함께 있으면 미쳐버릴 것 같다는..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저희아들이 지금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요..
[닉네임: solasi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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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si99님.
무법자 시기의 전형적인 특징 입니다.이 시기는 전능한 자아가 우세하여 모든 것에서 이기려 하고, 왜라는 질문이 끊임없으며, 상상력이 발달하여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제멋대로 만들어 내곤 합니다.
특히 똥이나 방구이야기에 열광 하지요. 손님이 오면 더 합니다. 아이가 방구이야기를 하는데 엄마가 수치심이 있어 그 이야기에 마음이 걸리면 아이는 더 하지요.
부모에게는 똑같은 이야기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는 충족될 때 까지 반복 합니다. 이 반복이 기억에 대한 기초를 만들게 되지요.
제가 쓴 책 "배려 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를 읽어 보시면 아이의 발달에 대해 잘 나와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은 아주 순조롭네요.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를 문제로 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