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폭발하게 만들구나
열받은건 애들한테 가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위협하고
또 니 기분대로 이뻐했다가
또 짜증나게하면 화내고
울다가 잠든 둘째야 미안하다
알콜중독 사회공포 대인공포 우울증 정신병자 친정
병신같이 사는 그들
엄마 나한테 말하지마
당신이 아들을 그리 병신같이 괴물로 키운거야
당신남편 탓하지마
당신이 용기없어서 그정신병자랑 산거잖아
당신도 똑같으니까 그러고사는거야
병신들
누구하나 제기능하고 정상으로 사는것들이 없는
사회적 고립자들 병신들
불쌍한 병신들
당신이 아들을 그리 키운거야 범죄자로 패륜아로
부모도 죽일놈이야 돈내노라고 칼들고 다니고
다부시고깨고 욕하고 협박하고
마귀지 귀신든거지 마귀들린거야
그 마귀집구석에서 나는 왜 태어난거니?
나는 내가 거기서 왜태어났는지
세상에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건지
교회는다녀도 확신이 없어
삶의 목적을 모르겠어
사랑없는 그마귀집구석에서
나라도 사랑이 되고싶으나
내인성으로는 잘 안돼 힘들어
내가 사랑이되면 그게 기적이지
그럼 신이 살아있는거고
제발 나를 짜증나게하지마
마귀집구석 나한테 돈이나 많이 남기고 다 디져라
그게 내고통에 대한 보상이야
야 이 씨발년 시애미야
뭐? 니는 장윤정이랑 동갑인데 저연예인은 떼돈을 버는데
니는 돈도 못번다고? 니아들은 이삐게생기고
나는 얼굴이 밉게생겼다고?
내아들한테 다잘해야된다고?
내딸한테 니오빠는 잘한디 니는 왜 그모양이냐고?
니아들은 니를 실망시켰다고?
니강요가 니아들을 망친거야
니는 돈못벌면 사람취급도 안하고
돈이나 주면 좋아하고
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천한 년
위생관념도 없고 품위도 없고
멍청한 열등감에 쩔어서 세상을 오직 자기기준으로 밖에 못보는 무식하고 천한 년
소처럼 일만하고 자기몸을 학대시켜야 편하고
싫다는데도 계속 남한테 갖다바치고
거짓말시켜가면서 자기만족하고 받을꺼 기대하고
나는 나대로 살꺼야 내방식대로
니는 그리살다 디지면되고
간섭 하지마 내자식 내인생에
니자식은 좋은자식들인줄 알아
함부로 입놀리지마 그러다 입찢어지는 수가 있어
그리고 당신 음식 너무짜
그리고 사람이 먹을수있는 음식을 줘라
나는 원래 정이 없는 사람이라
집구석에서 배운게 없는년이라
어른이고 뭐고 없어 아닌건 아니야
그니까 건드리지마 그냥 나를 안건드리면 돼
가만히있는데 건드리면 눈뒤집히면 노인이고 뭐고 없어 나는
나 무서운년이야
시애미라고 함부로 입놀리지마 닥쳐
나 돈많이벌어도 당신은 안줘 꼴배기싫어서
나돈못번다고 무시했지?
어디 보자고 나돈많이벌면
씨발년이 나를 무시해?
나는 영원히 이리살다 갈라고
그니까 서로 간섭말고 살자고
난 당신한테 기대안해 아무것도
그니까 나한테도 하지마
확 씨발
집구석에서 애들하고 놀면서 뭐가힘드냐고?
그러게 왜노는데 힘드냐
난 병신인가봐 놀면서 힘들게
씨발
내새끼들한테만 미안해
아무에게도 안미안한데
내자식들만
내짠한 자식들만
이런 엄마만나서
더좋은 인격적인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 만났으면 더훌륭한 육아를 받을텐데
이런 못난 부족한 불안정한 부모 만나서
아빠는 맨날 술쳐먹고 엄마는 불안정해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병신들
지들이 무슨 부모라고
새끼들이 불쌍하다
새끼는 낳았으니 키워야되고
니들이 낳았으니 책임은져야지
니들도 겉만 어른이지
그나마 고맙다 월급이라도 꼭꼭 들어오니 다행이다
근데 미안한데
그 친정꺼 냉장고 할부로끊은거 오빠란 사람이 언젠가
주겠지 계속 일도 못하는데 그돈주라고 어찌말하냐
니는 그런형제가 없어서 모르지?
진짜 너는 상대방입장 모르드라
그럴땐 남같다 남이지 니랑나랑
진짜 서운하니까 열받으니까 그말 나한테 하지마
그리고 친정냉장고 니가하나 사줘도 되겄다
그래 니좁은 속으로 그런 배포가 있겠냐
키작은 놈들은 속도 좁드라
내새끼들 미안해
더 인격적인 안정된 엄마가 아니여서
화내고 불안정해서 미안해
그런육아를 받게해서 미안해
늘 미안해
내새끼들한테만 늘 미안해
그런엄마라도 좋아해줘서 고맙다
유일한 내사랑들
그런 엄마여도
너희들은 인격적이고 따뜻한 인격으로
좋은영향만 받고 잘자라길 바란다
내면의 힘이 건강한 사람으로
사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는 사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