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저 | 김영사
"인생이란 종종 한 동안 길을 잘 가는 듯 하다가
다시 길을 잃는 과정의 연속이다.
인생의 대부분은 산이 아니라 사막을 닮았다."
"인생이 불확실해 보이고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때,
계획과 경험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우리는 바로 사막을 건너고 있는 것이다."
산은 정상으로 향하는 지도가 있고 언제쯤 도착할지
예측이 가능하지만, 사막에서는 지도가 필요없습니다.
사막에는 이정표도 없고 길도 없으며,
사막의 지형은 끊임없이 변하기에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 여정이 언제 끝이 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20대의 나이에 사하라 사막을 횡단했던 스티브 도나휴는
미국의 땅덩어리만큼 넓은 사하라 사막을 횡단한 경험으로,
우리의 인생은 산이 아니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썼는데,
인생이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는 점에서만큼은
충분히 공감할 만한 책이네요. 사막을 건너는 6가지 방법,
인맥경연연구원 구창환님이 정리한 글을 퍼왔습니다.
(글을 퍼온 이유는요, 저도 이 책을 읽었어요.
하지만 이분처럼 요약을 못하겠어서, 내가 쓴 글보다
이 분의 요약을 읽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퍼온겁니다)
1. 지도보다는 방향을 가르쳐주는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가라
사막에 보이는 목표란 없다.
끝없는 모래밭을 헤쳐가려면 지도가 아닌 나침반이 필요하다.
그것은 마음속에서 찾아야 할,
살아가는 방법 또는 존재하는 방법이다.
내면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알 수 있다면
길을 잃었을 때도, 지도가 없는 곳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방향이 올바르다면 목표가 아니라
사막을 건너는 여정 자체에 중점을 둘 수 있다.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사람들은 이 일을 마치면, 이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면,
시간이 날 거라고 생각하며 오아시스를 지나친다.
그러나 사막은 한없이 계속된다.
여가 시간과 주말, 사교의 시간을 빼앗는
핸드폰과 이메일로부터 해방되어라.
오아시스에서는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고, 사막을 건너는 일에만 몰입하느라
소홀히 했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사색의 오아시스, 친교의 오아시스,
반항의 오아시스, 대화의 오아시스를 찾아라.
3. 모래에 빠지면 바퀴의 바람을 빼라
정체상태에 빠지면 자신만만한 자아에서
공기를 조금 빼내어야 다시 움직일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바람을 빼야 할 때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바람을 빼면 막힌 상황에서 벗어나
다시 여행길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자의식으로 춤추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누구도 어리숙해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 효과가 있었던 방법이 더 이상 먹히지 않을 때
그 자리에 잠시 멈춰 자아(自我)에서 공기를 조금만 빼면
수많은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주) 자동차 바퀴가 모래 수렁에 빠지면, 악셀레이터를
밟을수록 자동차는 모래 속으로 더 깊이 빠져요.
이럴 땐 바퀴의 바람을 빼고 바퀴의 표면적을 넓히면
빠져나올 수 있데요. 그러나 다시 바람을 넣어야 하므로
그냥 보험회사에 전화하는 것으로...
4. 필요할 때는 도움을 요청해라.
사막을 건너는 것은 고독과 외로움,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 사이에서 춤을 추는 것이다.
인생의 사막에서는 때때로 다른 차에 깃발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모든 일을 혼자 하려다 결국
구조를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하기 전에 도움을 요청하라.
알코올 중독, 이혼, 만성질환 등 위기에 빠지면
지원단체에 손을 뻗어라.
그러나 어느 누구도 나 대신 사막을 건너줄 수는 없다.
가끔은 하늘과 맞닿은 은자의 처소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내면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느낄 수 있다.
5.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캠프에서 한 걸음 벗어나야 한다.
안전하고 따뜻한 캠프파이어가 비추는 것은
진짜 세상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사막의 깜깜한
어둠으로 나아가면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고통스러운 현실은 최소한 예상은 할 수 있으므로
사막의 어둠보다는 덜 무섭다.
그래서 지겹고 스트레스로 가득 찬 직장 생활을 계속하고,
불행한 관계도 참고 견디며, 낡은 습관을 고수한다.
우리는 사막의 어둠으로 나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사막을 건너기 위해서는
우리는 준비되지 않은 삶에 익숙해져야만 한다.
주) 캠프파이어가 뜻하는 것은
가족, 친구, 집, 직장 등 안전하고 익숙한 것들
6. 열정을 가로막는 두려움과 불안감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의술을 공부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는 걱정,
하고 싶은 일 때문에 멀리 이사를 가면
부모님을 버리는 것이라는 죄책감,
가족을 떠나 혼자 생활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
마음 속 열정을 가로막는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그러나 사막에는 허상의 국경만이 아니라
하나의 여행을 마감하는 진정한 경계선도 있다.
진정한 경계선을 건너고 나면 또 다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출처: 구창환 인맥경영연구원
https://www.facebook.com/kooceo/posts/627385297333640?fref=nf
* 나침반을 따를 때 목적지보다 여정 자체에 중점을 둘 수 있다.
* 우리는 종종 현실이 괴롭거나 지겨워서 회피하지만,
목표가 아닌 방향을 보고가면 현재가 의미있는 것이 된다.
우리의 방향은 그저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단순한 것일 수도 있다.
* 오아시스에서 멈춰야 하는 이유,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다.
오아시스에 머무는 동안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 사막에서는 항상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 점점 더 사막 깊숙이 들어가고 있는가?
궁극적으로 사막을 건널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
